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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리뷰

너의 모든것 시즌1 줄거리 넷플릭스 추천 범죄 스릴러 로맨스

by 슈린🌈 2024.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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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너의 모든 것' 시즌1

마음이 끌리는 사람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다.

 

위험한 매력의 소유자, 집착의 끝을 보여주는 남자.

그의 소름끼치는 로맨스가 시작된다. 

 

장르: 범죄,로맨스,스릴러

원작: 캐롤린 캡네스

스트리밍: 라이프타임, 넷플릭스

방송: 18년 9월 9일 ~ 18년 11월 11일

회차: 시즌별 10부작

시청등급: 청소년관람불가

 

2014년 베스트셀러가 된 캐롤린 캡네스의 소설 'You' 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드라마이다.

2024년 방영될 시즌5가 마지막이라고 한다. 

 

너의 모든것 시즌 1 줄거리

뉴욕의 서점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조는

어느날 서점에 손님으로 방문한 벡을 만나게 되고

벡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며 서로 통성명까지 한다. 

 

그 날 저녁 집에 간 조는 SNS에 벡의 이름을 검색하여 정보를 파악한다.

사진을 통해 가족관계,학력사항, 심지어 주소까지 알아낸다. 

 

주소로 찾아가보니 집 유리창을 통해 벡의 집안까지 훤히 다 보인다. 

 

하루중 몇시에 무엇을 하는지 까지

사생활들을 모두 감시하기 시작한다.

대학원생인 벡의 학교도 따라가고, 친구들과의 모임까지 몰래 따라간다. 

 

그러던 와중 집에 찾아온 남자친구를 보게 된다, 

벡의 남자친구인 벤지는 수제 소다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자관계가 복잡하여 벡에게 늘 상처를 주는 존재이다.

 

'당신은 남자를 잘못 골랐어요.

나쁜 남자한테 빠지죠.'

 

집을 바라보며 독백하는 조... 

 

다음날 벡이 집을 비운 사이 집까지 들어간다. 

벡의 노트북을 뒤져,  아버지가 약물 과용으로 사망한 사실과

그 이야기를 시로 쓰고 있었다는 것, 친구들과의 채팅 대화까지 모조리 훔쳐본다.

 

벡을 계속 해서 따라다니다가 과음한 그녀가 선로에 떨어진것을 구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조는 벡의 휴대폰을 훔치고 벡은 잃어버린 줄만 안다.

 

....... 생명의 은인으로서 호감을 얻은 조는 벡과 점점 가까워진다.. 

너의 모든것 시즌1 감상평 (스포 있으므로 주의) 

처음에는 주인공 남자가 어떤 사람인지 몰랐고,

작품이 재밌다는 얘기만 듣고 봤기 때문에

극초반부에는 조 라는 인물을 순수하고 솔직한 성격으로 보았다.

(그리고 내가 SNS안하는게 아주 자랑스럽고 다행이라고

다시금 생각했다.)

 

그의 독백으로 전체적인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벡을 향한 스토킹, 집착은 점점 과도화되면서

자기 관점에서 모든것을 쥐락펴락 하려고 하며 합리화 하는 것이 거북했다.

 

주위 인물들이 벡을 위험하게 하고 힘들게 한다는 판단하에

하나둘 모조리 처리해나가는 모습은 집착을 넘어선 광기에 가깝다.

 

끔찍한 일을 저지르고는 아무렇지 않은것은 물론이거니와

오히려 자신이 옳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일이라고

여기는 모습이 킬링포인트이다. 

 

그도 어린시절 엄마에게 버림받은 트라우마로 인해

싸이코패스,소시오패스 인격이 생긴것으로 보이지만..

좋아하고 집착하게 된 대상을 타겟으로 하여

인생 차츰 망가뜨리고 부숴버리는 상황이라니.. 너무 잔인하다!

 

엄마의 남자친구인 론에게 가정폭력 피해를 받고 있는

이웃집 아이 파코를 챙기는 모습은

그의 유일한 선한 모습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는 파코 앞에서 살인을 저지르며 정당화 하기까지 한다. 

 

주인공 여자 벡은

겉으로는 매우 매력적이고 최선을 다해 작가로서의 꿈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이지만.. 

개인 생활을 보면 남자에게 기본적으로 너무 헤프다..

상담의랑 바람피우고, 거짓말하는 모습들 처럼 떳떳하지 못한 삶의 방향이

자신을 끊임없이 음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것 같았다. 

 

결국에는 친구들이나 여러 인간관계에 있어서

이리저리 치이기도 하고,

조 같은 남자를 만나서 엮이고 생을 마감하게 되었으니

자기 팔자를 자기가 꼰 셈이다....

 

뭔가 마음 한구석이 찝찝하고  불편한 스토리였다.. 

 

그래도 그토록 본인이 사랑하는 것처럼 보이던 벡까지 죽일 줄은 몰랐기에 충격을 많이 받았다!.. 

 

불쾌하고 충격적인 요소이지만

잔인한 장면이 과도하지는 않아서 계속 보는데 지장은 없었다.

 

너의 모든것 시즌 2 도 날잡아서 정주행까지는 불가능이지만 시간나는대로 틈틈히 봐야겠다. 

영어공부를 하는 와중이다보니 들리는 표현이 있으면 신나고 따라서 말해보고 

외우고는 한다.

 

그러나 워낙에 생략되는 부분이나 발음을 뭉개는 부분이 많아서

영어공부를 위한 미국드라마로 올인하기에는 다소 부적절한 부분이 있다고 보는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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